코로나 검사 증상 및 생활지원비 신청방법

 

3년 넘게 안걸리던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같이 끝까지 안걸리던 친구가 걸려서 수액맞고있다고 할때도

아.. 이제 주위에 코로나 안걸린 순혈은 우리가족 뿐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주...

 

감기에 걸려버렸다.

라고 생각했다.

 

 

아빠가 잘때 오한이 든다고해서 

약 드리고 담날 일어났는데 출근안하시고 집에 있으시길래

아.. 감기가 심하구나 했는데

그담날도 쉬시길래 독한감기구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새벽 오한이 오길래 골골거리고

잠을 설치다가 아침이되어깼는데

 

동생한테 "약좀 사다줘"라고 

카톡이 와있었다.

 

내가 사다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결국 우린 둘다 골골거리다

아빠가 퇴근길에 약을 사와서 먹고

 

담날 좀 괜찮아질 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를 더 보내고 3일째

우리 독감인가?

라고 말하던중 자가검사키트를 해보는데

(코쑤시기 싫어서 동생보고 하라함 어짜피 우린 같은병이라고)

ㄷㄷ

 

이게 말로만 듣던 2줄!!!!!!

T에 선명하게 줄이..20초만에 나타났다..

 

난 "헉 이 코로나균"이라며 동생보고 떨어지라 했지만

바로 나도 검사했다.ㅋ

 

테스터기가 조용하더니 4분쯤 지나니 희미하게 선이..

 

헉 우리가 코로나라니!!!!!!!!!

 

 

 

다행히 집순이인 우리는 3일동안 밖을 안나가고있었다.

ㅋ

그리고 친구한테 나도코로나 걸렸다고 했더니

가서 검사받고 생활지원금 받으라고 했다.

 

 

그래서 우린 주말이지만 여전히 운영중인

선별진료소에 가서 코로나검사를 처음으로 받았다.

 

 

금정보건소에 선별진료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9시부터 12시50분까지 운영해서 다행이었다.

코로나 테스터기를 밀봉해서 가지고 

선별진료소에 가서 QR코드로 인적사항 발현시기 증상등 간단하게 작성후

신속항원검사 양성 (테스터기)를 보여주고

민증을 건네니

 

바로 뒤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와 이게 그 유명한   PCR..

생각만큼 아팠다.ㅋ

눈물 찔끔 할 정도...

 

 

 

 

 

 

요즘 PCR은 우선 순위대상이 있는데

 

만60세이상 고령자

의사소견 의심환자

고위험시설 근무자

밀접접촉자

신속항원양성자

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린 신속항원양성자로 받았다.

 

준비물은 신분증 (신송항원양성자는 자가검사키트 ,그밖엔 소견서나 격리통보문자등)

 

검사에 걸린 시간은 줄이 없어서 3분정도..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래와 같이 양성 문자를 받았다

 

드디어 나도 올게왔구나!!

 

 

생활지원금 대상자는 문자의 주소로 들어가서 증상이랑 정보를 입력후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서 마지막 쯤에 

"격리참여자 등록신청"을 꼭 해줘야한다!

 

나 격리에 참가하겠소!!!!!!!

라는 의지표명이라 할까?

이걸해야 지원금이 나온다..

 

옛날에는 역학조사에 

보건소에서 연락해서 조사하고 했다는데..

이제는 알아서 격리할꺼지? 믿겠음..

정도로 끝인듯...ㄷㄷ

 

 

 

아래는 더 자세한 격리참여자 등록 신청방법이다.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격리기간 종료된 다음날부터 90일 이내 신청가능하다.

 

 

한집에서 1인은 10만원

2인은 15만원의 지원금액을 받는다.

(3인도 15만원 4인도 15만원..개인으로 받는게 아니라 총합 15만원)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이하가구만 신청가능하며

전월 부과보험료를 기준으로. 한다

 

 

 

 

기준에 부합한다면 백수도 받을 수 있다.

격리만 한다고 작성했다면..

90일 이내 꼭 신청하자!!

 

 

 

아...

나는 코로나 증상으로

오한->두통 ->발열 -> 설사 -> 목 칼칼 -> 기침 순으로 왔다.

참고로 동생은 설사대신 미각을 며칠간 잃었었다.

 

예전에 폐렴 걸렸을때는 진짜 한달동안 기침을 미친듯이하고 아팠는데

이번엔 하루동안 아프고 2~3일째는 좀 불편한정도로 많이 아프지않고 넘어가서 다행인듯

 

 

 

결론

아프지 말자..

코로나는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

지원금 얼마안되지만 꼭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