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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이슈

콕플레이 쿠코인 해지하고 출금했어요.

by olssun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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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비트코인이나 잡코인이지만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고있는

유명 코인들도 지금 하락세에 루나코인까지 악재가 겹치는 중

 

지난달 아버지께서 콕코인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셨어요.

 

사실저는 10만원 정도로 재미삼아 숏치는 정도로만 코인을 하지

본격적으로 코인판에 뛰어들지 않았기에 콕플레이 콕코인이 뭔지 몰랐습니다.

 

 

평소에도 귀가 얇으시기 때문에 또 이상한거 했나보다 했는데..

1200만원이나 넣으셨더라구요. 

지인인 교감이 있는데 돈을 많이 불렸다고..

같이간 3명정도는 2000 1500넣었는데 돈이 없어서 1200밖에 못넣었다고..

 

알고보니 다단계 코인이더라고요. 코인은 맞나?토큰

그것도 무한대로 찍어대는 듣보

거기다 우리나라거래소에선 거래도 안하는...

 

그때 알아봤을때 뺐어야하는데....

돈 빼자고 설득해도 안들으시고

또 팔고나서 오르면 원망만 들을꺼 같아서

종종 경고정도로 설득했었어요.

이때가 쿠코인 시세로3.7정도인가일때

(이때 코인 떡락 전이라 뺐으면 이득이었는데; )

 

그리고는 15일 KBS에서 방송 탄걸 보여주고

이제는 진짜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다 날리기 전에 뺍시다!"

라고 설득하고 5월 18일날 해지를 했습니다.

 

콕플레이에 들어가서 잔고를보는데

이더리움으로 구매되었는지 잔고가 처참하더군요. 한달전에 본거랑 잔액이 달랐어요.

스테이킹인가 하는 가격은 7달러로 고정되어있지만

18일 거래소 기준으로는 1KOK에 2.1달러 정도였습니다.

 

우선 쿠코인에 가입을해서 보안설정을 해놓고

유튜브나 카페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해지하고 쿠코인으로 옮겼어요.

(콕플레이에서 해지하면 몇일걸린다던데 저는 바로 들어오더라구요)

 

 

쿠코인 입금까지가 약 이틀 걸렸는데

다행이 20일까지 2달러로 시세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쿠코인에서 전부 다팔아서 달러로 확보했는데

1200만원이 약 430만원이 되더군요..

이것도 작년 11월초에 들어가서 이자먹어서 이정도..

 

근데 쿠코인에서 제계좌 업비트로 옮기려고했는데 트래블룰? 인가에 걸려서

요즘100만원이하만 해야하는데 또 조금이라도 넘기면 안된다고해서

그냥 안전하게 코인원에 가입해서 옮겼습니다.

 

근데 또 쿠코인에서 KCY인가 KYC인가 인증해야하고

지갑을 등록하고 - _ -;

절차가 좀 복잡 하더군요..

이걸 하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드신분들은 이걸 어찌하려고 이런데 투자한거지?

이거 소개해주고 가입하게 도운 사람들 튀면 돈 어떻게 출금하려고..

 

어쨌든 저는 트론TRX로 사서 코인원에서 판매했어요.

넘어오는동안 트론이 올라서 480정도가 되어서 농협계좌만들어 출금했습니다.

(코인원은 농협도 농협중앙회 계좌만 쓰더군요)

 

비록 60퍼센트정도 손실 봤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현재 확인하니 1콕 1.4달러 정도던데

한번정도 빔을 쏴서 위에 티어들이 털수도 있겠지만

0원이 될수도 있죠.

 

누가 소개해서 인센먹고 이런 다단계는 제발 하지마세요.

은퇴하고 목돈가진 50~60대 이런분들이 많이 당하시는데

평생 열심히 모은 돈을 친구가 돈좀 벌었다, 누가 소개시켜줬다 이런말에 혹해서

투자하지 맙시다.

 

ㄹㅇ 저희 아버지한테 이거 소개 시켜준사람 전재산 다날려라 

저주합니다.

콕코인 해지하고 출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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